2023 상반기 ICT 학점연계 인턴십 지원후기

이번 학기 복학 신청하면서 학점도 채울 겸 인턴도 해볼 겸 지원해 보았다. 학점도 높은 편이 아니고 공모전이나 해커톤 등의 수상내역도 없다. 하지만 운도 따르는 법인지라, 총 3개의 기업에만 신청할 수 있어서 신중히 고민해서 서류를 제출하였다

 

서류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가 있는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양식을 제공해 주길래 그거에 맞춰서 작성하였고 포트폴리오는 노션으로 하루 만에 뚝딱 만들어버렸다.

 

일단 서류 3개 중 2개는 광탈해 버렸고 1개는 붙었다.  스타트업 회사인데 AI를 기반으로 한 테크니컬 교육 설루션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를 개발하였다고 한다. 콘텐츠가 흥미롭기도 했고 집이랑도 가까워서 좋았다.

 

면접은 원래 대면으로 하는거였는데 회사에 어떤 문제가 생겨서 zoom을 이용한 화상 면접으로 대체하겠다고 했다. 일본에서 귀국하자마자 면접 준비하고, 옷도 새로 입겠다고 집에 들렀다가 나가는 중에 연락을 받아서 3시간 동안 시간이 비어버렸다. 어쨌든 무사히 면접은 마쳤는데 내가 경험이 부족한 탓에 말을 횡설수설한 것 같아서 후회가 된다. 꼭 붙었으면 좋겠고.. 졸업도 얼른 하고 싶다. 

 

인턴이 된다면 내가 맡은 업무들을 여기 정리해 볼 생각이다.

 

흠.. 떨어졌다 ㅠ.ㅠ 역시나 아직 내가 부족한 부분이 많은 듯하다. 2학기 때 다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이제 졸업하기 전 마지막 기회이니까 멋사 백엔드 스쿨 열심히 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