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일 기념!으로 다가 2022년 11월부터 알차게 오사카 여행을 계획했다. 남자친구랑 가는 첫 여행이라서 너무 기대됐고 계획 짜면서 무지막지하게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알차게 계획 짠 덕분에 편하게 여행했던 것 같기도..? 그러면 이제 1일차 여행기를 끄적여보겠다! 23.02.10 새벽까지 멋사 2차과제랑, 인턴십 코테 푼다고 밤을 새 버리다가.. 시간이 4시가 돼서 씻고 화장하고 첫차를 타러 나왔다!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하고 잠도 못 자서 몽롱했다. 'Aimer 노래 들으면서 활기차게 가보자!' 첫차인데도 출근을 하시는 건지 지하철에 사람이 꽤 있었다. 아직 해도 안 떴는데 정말 다들 부지런하게 사는 것 같다.. (내 미래인가) 지하철만 타면 셀카 찍고 싶어서 스노우 어플을 달고 산다. 이 날도..